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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로얄투어와 함께한 첫 캐나다 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H.S.LEE 작성일18-07-23 02:30 조회9,292회 댓글3건

본문

홈쇼핑을 통해서 처음으로 캐나다 여행을 예약하였고, 7월 5일부터 12일 까지 일정으로 로얄투어의 로키 코스를 여행하였습니다.
신부장님의 가이드로 로키의 구석구석 까지 볼 수 있었고, 운 좋게도 날씨가 너무 좋아 로키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들을
마음과 눈에 담을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곳을 가야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통솔력있게 여행을 진행해주신 신부장님과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카이 운전사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특산품 중 빙청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언제 또 올지 몰라 두 세트를 샀습니다.
살 때 캐리어에 넣을 공간이 부족할 것 같아, 신부장님께 박스 채로 부칠 수 있냐고 했는데, 호언장담 하시면서 당연히 부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박스를 뜯긴 채로 가져오셨고, 다음 날 한국가는 일정이라 다른 가이드 분이 오시는데 그분한테 박스테이프를 부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옆에서 테이프 부탁하시는 통화하시는 것을 들었지만, 혹시나 해서 캐리어에 우겨 넣듯이 겨우 다 넣었습니다.
다음날 한국 가야하는 일정으로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는데, 새로 오신 가이드분 (송 차장님이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은 박스테이프를 가져오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저희가 빙청을 미리 넣지 않았더라면 뜯긴 박스채로 공항에 가야할 상황이었겠죠.
그래서 송 차장이라고 하시는 분께 저희 캐리어 너무 무거워서 오버차지 생길 것 같다고 하니,
꿀이 들어있는 캐리어를 들어보시고는 절대로 오버차지 될일 없다고, 본인이 인간체중계라면서 막무가내로 버스 트렁크에 실으셨습니다.
오버차지가 생기면 본인이 책임지신다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님의 경험을 믿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시애틀 공항까지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출발한지 5분도 안된 상황) 저희가 짐 하나를 호텔에 놓고 와서 다시 가주시면 안되냐고 부탁했는데, 단칼에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런 조치도 안하시고 안된다고만 하셔서 제가 직접 호텔에 전화하여 프론트에 맡아달라고 부탁을 해야만 했습니다.
문제는 시애틀 공항에서였습니다.
체크인 할 때, 캐리어 무게를 재보니 기준에서 10kg가 이미 넘었고, 100불의 오버차지가 생겼습니다.
그때 끝까지 책임져주신다는 가이드분이요? 있지도 않으셨습니다.
도대체 근거 없는 막무가내로 책임지신다는 말씀은 왜 하신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덕분에 공항 한복판에서 짐 다 풀고, 저희가 다시 팩킹해서 겨우 부쳤습니다.
정말 기분좋은 여행이 될 뻔 했는데, 마지막 돌아가는 길이 만족스럽지 못해 다소 아쉽습니다.

마지막 묶었던 써리 포포인츠 프론트에 저희 가방과 목베게를 맡겼는데,
저희 짐과 관련하여  연락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메일주소는 hseolee@gmail.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H.S.LEE 고객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동행한 신형태 부장에게도 고객님의 마음을 전달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록키를 즐겁게 보셨으나 마지막에 아쉬움을 드린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해당 건에 대해서는 담당 가이드에게 적절한 조취를 취하겠으며,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한번 가이드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로얄투어 임직원 일동-

H.S.LEE님의 댓글

H.S.LEE 작성일

저희 짐(목베게와 가방)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객님,
해당 가이드가 직접 고객님꼐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
감사합니다.

로얄투어 드림 604-444-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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