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년 전에 로키를 왔었다. 그때 가이드도 훌륭했고 로키의 장엄한 관광에 완전히 압도되어서 반드시 한 번 더 오겠다고 결심했고 이번에 아내와 그리고 큰 딸과 함께 오게 되었다. 둘째 딸과 함께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로키는 변함없이 장엄했다.
처음에 정신없이 다닌 곳을 이번에는 제대로 보았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가이드 고정원 부장을 정말 잘 만났다. 정말 맥가이버처럼 다재다능한 분이었다. 그리고 긴 여행 중에 참 많은 자료를 디테일하게 적시 적소에 맞게 잘 준비하였고 여행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그리고 웬만한 것은 본인이 손해보고 여행객들을 편하게 해주었다. 쩨쩨하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가이드였다. 로열 투어의 번영을 기원하고 고정원 가이드님의 앞날의 행복을 진심으로 빈다. 만날 때는 헤어질 때를 생각하고 헤어질 때는 다시 만날 때를 생각하라고 했는데 다시 한번 좋은 환경에서
고  부장님을 만나게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