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최고 한인여행사 로얄투어를 이용해 3박 4일 록키 투어를 다녀온 김성민입니다.
아직 캐나다 여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일정 속에서 이렇게 후기를 쓰는 이유는
'오학수 차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여행을 끝마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패키지 여행은 단체 생활의 제약 속에서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정작 관광시간은 너무나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30~50명이 움직이는 단체 관광인 경우에는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특히 이동거리가 많은 록키 여행의 특성상 버스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여행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함꼐 캐나다에서의 좋은 추억, 특히나 세계 4대 명산인 록키에서 즐거운 시간을 청춘속에 남기고자
로얄투어의 3박 4일 품격 정통 록키투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20대가 대다수를 구성하고, 60~70대 어른분들 소수로 구성된 패키지 팀이었습니다.
어른들께는 예의 바르고, 제 또래인 20대 투어객들에게는 친근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눈높이에 맞는 자세한 설명은 록키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형식의 이야기와 각 장소에 걸맞는 음악을 들려주심으로써 '여행을 여행답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긴 이동시간 동안, 중간중간 들려주시는 이야기들은 버스에서의 시간이 기다려 질 정도로 즐거웠고,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두번 세번씩 점검하시는 모습들은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어른들의 취향을 저격한 음악과 더불어 각 상황에 맞는 음악들 까지 정말 정성들여 투어를 준비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콜럼비아 아이스 필드에서는 직접 국기까지 챙겨와 사진을 잘 남길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여행중 음식이 맞지 않아 화장실(통칭 학교)을 급하게 이용하실 분들은 없을지, 배려해주시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여행동안은 괜찮았지만, 음식이 맞지 않으면 탈이 잘 나는 저로써는 저러한 배려가 투어객들에게는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기에
사소한 배려일지라도, 투어객들의 입장에서 투어를 진행하시는 '오학수 차장'님의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정통 록키'를 보기 위해서는 로얄투어의 트라이앵글 코스를 이용해야 '내가 진짜 록키를 보고 왔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많고 많은 가이드 분들 중에 남다른 열정과 준비로 '여행을 여행답게' 만들어 주시는 '오학수 차장님'과 함께한다면
패키지 투어가 그저 패키지로 남지 않고, '여행'의 진정한 의미로써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여행의 마무리에 들려주신 로얄투어의 남다른 선행, 그리고 진행중인 다른 투어상품들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학수 부장(진) 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여행 중 후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