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 록키마운틴 투어 후 이번  2019년 마지막날 겨울 록키마운틴으로 향했습니다.
오학수 차장님의 뛰어난 친화력과 쏙쏙 들리는 말씀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눈이 엄청 왔습니다. 첫날 예정숙소지역인 시카무스에 정전사태의 긴박한 상황에서 저희를 무사히 샐몬암으로 인도하여 주신 능력에 박수를 드립니다.
둘째날은 눈사태사고 방지차원의 교통통제에 걸려서 차 안에 대기했던 시간들이 안타까왔지만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고 그날  벤프에서의 늦은 저녁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이랑 작전을 잘 짜시는 모습에서 능력과 신뢰가 돋보였습니다.
세째날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아침일찍 헬기투어, 곤돌라, 벤푸에서의 자유식, 레이크루이스 에머럴드 호수 일정을 모두 무사히 할 수 있었고. 캐나다와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고 실감나는 입담으로 들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특히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날' 부르신 목소리가 성악가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벤쿠버로 돌아오는 날 록키 특산품 아이스 석청 허니를 구입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먹고 건강하겠습니다.
다음 번 여행에서 또 뵙기를 바라며 로얄투어의 모든 가이드님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