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avut Territory(누나부트 테리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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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14-12-05 09:15 조회3,8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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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에스키모, 개썰매, 북극곰의 땅, 누나부트(Nunavut)가 태나다의 3번째 준주(Territory)로 태어났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 캐나다 영토의 1/5을 차지하고, 준주안에서도 각기 다른 3개의 시간대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거대한 누나부트 준주는 그 동안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즈에 속해 있었는데, 1999년 4월 1일부터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즈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의 준주로 독립했다. 누나부트 준주의 인구는 약 25,000명, 단위면적당 인구수는 0.01명이다. 이누이트말로 "우리의 땅(Our Land)"라는 의미를 가진 누나부트는 아직까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천혜의 땅으로,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즈와의 맞닿은 서쪽 지역은 끝없는 원시림으로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누나부트 지역은 준주전체가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한데, 특히 다이아몬드블루빛 빙산과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하늘, 대서양과 이어진 깍아지른 듯한 절벽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누나부트 준주는 이 지역에 수천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이누이트들에 의해 자치적으로 통치된다. 누나부트에는 26개의 커뮤니티가 있는데, 커뮤니티 사이를 이어주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에어로플레인(Aeroplane)을 이용한다. 이 곳에 잇는 유일한 도로는 서쪽 끝에 있는 클린튼포인트(Clinton Point)와 동쪽에 있는 바핀(Baffin)의 일부를 잇는 21킬로미터 정도의 고속도로이다(클린튼포인트와 바핀의 거리는 2,500킬로미터). 이 지역 주민들은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에스키모라는 용어대신 "이누이트"로 불리그를 강력히 주장해 결국 의견을 관철하는 강인함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누나부트준주에 사는 이누이트의 역사가 인류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의미로 평가받는 이유도 바로 그 강인함에 기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주수도 : 이퀄누이트(Iqalait)
•인구 : 약 25,000명
•주수도 : 이퀄누이트(Iqalait)
•인구 : 약 2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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