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선] 캐, 비행금지 명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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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14-12-05 09:44 조회3,3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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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비행금지 명단 만든다
이름 올라 있으면 탑승권 발급 안돼
캐나다내 국내선 항공편에 비행금지 명단(No-Fly List)이 곧 도입된다. 비행금지 명단에는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름이 오르게 되며 RCMP와 캐나다 정보국(CSIS)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캐나다 교통국(Transport Canada)이 작성하게 된다. 이 명단에 올라 있는 사람에게는 탑승권이 발급되지 않는다.
비행금지 명단은 지난 2005년 자유당 정부 시절 항공기 승객안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는 3월 캐나다 교통국이 최종 법규를 공고한 후 시행하게 된다.
새로운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비행금지 명단이 인권과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무슬림이나 이름이 같은 사람들이 겪을 부작용도 염려되고 있다.
관계당국은 비행금지 명단은 우선 캐나다 국내선부터 시행되며, 국제선의 경우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행금지 명단이 발표되면 캐나다에 취항한 모든 항공사들은 티켓 발부시 12세 이상 승객의 이름을 비행금지 명단과 대조해야 하며, 비행금지 명단에 들어있는 이들은 탑승권 발급이 거부된다.
아직까지 비행을 할 수 없는 이들의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계당국은 4만4000여 명의 이름이 리스트에 올라 현재 많은 부작용을 겪고 있는 미국의 비행금지 명단보다는 훨씬 적은 수라고 전했다.
비행금지 명단에 오르게 되는 사람들은 테러리스트 그룹에 속했거나 연관된 자, 항공보안에 영향을 줄만한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줄만한 심각한 전과가 있는 사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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