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시행된 크루즈선 운항 금지 조치가 올여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9일 발표를 통해 적어도 오는 10월 31일까지 100명 이상을 태운 유람선은 캐나다 해역에서
운항이 금지될 것이라면서 올여름 크루즈선 시즌의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다.
단, 발표에 따르면 12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든 여객선은 7월 1일부로 내륙 강과 호수에서 운항을 시작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북극해로 진입하는 것은 계속 금지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출처 : 밴쿠버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