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3일(일) 밤에 캐나다에 도착해 14일 오전부터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캐나다의 첫 백신 접종은 퀘벡 시티 요양기관 내 한 80대 거주민이 맞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퀘벡과 온타리오의 요약기관 내 거주민과 간병인, 의료진을 위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캐나다 내 약 3만 명이 이번 주 안에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BC에는 4000회 투여분이 13일에 도착했으며, 본격적인 접종은 15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