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중앙]캐나다 | 트뤼도 총리, "미국과의 육로 오픈은 시기상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6-23 14:21 조회2,15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22일 일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국과의 육로 봉쇄 조치를 완화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다시 육로 통과를 허용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근거와 증거,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안전하다고 할 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즉 개방을 위해 확실한 확신 증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7월 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입국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는 상황이다. 또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이 주요 국가 중에 가장 높은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행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는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이런 요구를 잘 알고 있지만 캐나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제일 우선 과제"라며, 경제적인 요구보다 확실한 방역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확인시켰다. 표영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