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량없이도 승선 가능··· 사전 예약시 할인

BC페리(BC Ferries)가 차량 없이 페리에 탑승하는 도보 승객(Foot passengers)들을 위해 온라인 예약제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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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의 주요 세 노선을 오가고자 하는 승객들은 차량 없이도 온라인 예약을 통해 페리 승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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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 가능한 노선은 ▲트왓센(Tsawwassen) – 스와츠 베이(Swartz Bay), ▲트왓센(Tsawwassen) – 듀크 포인트(Duke Point), ▲호슈베이(Horseshoe Bay) – 디파쳐 베이(Departure Bay)다.

미리 사전 예약을 마친 승객들은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나 각 터미널의 도보 승객 출발 구역에서 발권 담당자를 통해 예약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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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이용객에 추가 요금은 붙지 않으며, 고령자와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 예약시 요금 할인도 가능하다. 단, 할인된 요금대로 탑승하기 위해서는 매표원에게 필수로 확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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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BC페리는 도보 승객의 사전 예약 수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에 이용 가능한 도보 승객 예약이 없다고 나와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에서 예약을 못한 승객들은 여전히 터미널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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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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