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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조선]“BC주 봄방학 전 방역 수칙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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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2-03-01 16:57 조회1,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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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사··· 백신 카드는 미정
오는 14일 방학 앞두고 세부 사항 발표될 듯

BC당국이 봄방학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BC보건당국의 보니 헨리 보건관은 1일 가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BC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며 “가능하면 봄방학 이전에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일부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BC주에서는 아직까지 백신 카드 제도와 마스크 의무화 지침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발표에서 어떤 방역 수칙이 완화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헨리 보건관은 “(여러 방역 수칙 중에서도) 마스크 의무화가 곧 끝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백신카드 제도의 경우는 앞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된 바 있기 때문에,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헨리는 “BC 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이 많이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확진 비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 많다”며 “그러므로 현재로서는 최소한의 보호 장치는 우리 방역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여러 주에서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백신카드 시스템은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을 시작으로 뉴브런즈윅과, 노바스코샤, P.E.I에서 해제됐고, 이번주 온타리오와 매니토바에서 종료됐다. 또, 퀘벡은 오는 14일까지 백신여권 제도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헨리 보건관은 “BC주는 규제완화 시기에 있어서 다른 주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일부 규정은 다른 주보다 덜 엄격했다"며 “방역 수칙 완화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여름 내내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며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인 가을에는 또 다시 새로운 규제가 시행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BC 병원 내 중환자실에 있는 확진자의 47%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헨리는 “주내 대부분 지역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방접종률이 낮은 지역이 있다”며 “아직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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