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로키로 떠난 세계사여행이었어요. ^^ > 여행후기

본문 바로가기
  • 한국 상담 전화 오픈 070-5123-0218(평일,한국시간 10AM~5PM)
  • "같이 갈까요"룸조인 이벤트 록키투어, 출발 30일전에 게시판 등록하면 싱글피 면제
  • 24년 여름 프리미엄 록키(트라이앵글 )코스는 2024. 5월부터 진행 예정입니다.
  • 23년 10월 9일 부터 프리미엄 록키투어, 동계일정으로 진행
  • 모레인레이크, 로얄투어만이 "프리패스 퍼밋" 취득
  •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금주의 신문광고 보기
밴쿠버
604-444-9821
미국 / 캐나다 무료
1-888-993-9298
한국에서->밴쿠버
무료전화
070-4498-0218
한국시간
화~토 1AM-10AM
한국에서->한국
무료전화
070-5123-0218
한국시간
월~금 10AM-5PM
캐나다
eTA
신청하기
미국
ESTA
신청하기


여행후기

이런! 로키로 떠난 세계사여행이었어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Rose Choi 작성일21-07-20 19:03 조회2,787회 댓글1건

본문

첫 로키라 기대와 염려가 동시에 되었어요. 먼 거리 안전 운행이 뭣보다 가장 중요했는데, 기사님이 쉬는 시간을 넉넉히 갖으셨는지 오히려 걱정될 정도로 매우 빡빡한 여행이었습니다.

코스 하나하나가 빼놓기 아까운 절경인데다, 곳곳에서 항상 사진촬영을 도와준 신형태 이사님 덕분에 빠른 진행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신이사님은 특히 인문학을 많이 공부하고, 한국인의 캐나다 이주의 역사와 중국 철도 노동자들의 고생을 하나하나 그 장소를 지나칠 때마다 빠뜨리지 않고 해주셨어요. 특히 요즘 사회 이슈로 떠오른 every child’s matters를 그 배경에서부터 자세하게 들려주셔서 좋은 교육이 되었습니다.

연어의 길을 설명하실 때도 탄탄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모르는 정보와 아는 정보를 촘촘히 연결하는 말솜씨로 감동을 주셨습니다. 5가지 연어의 종류, 각 연어의 회귀 시기, 산란 방법, 사케 연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아담스 리버와 아담스 레이크 교차점), 꼭 먹어야 하는 추천 연어와 곰이 먹는 부위(껍질, 알) 등등 꿀 팁이 넘쳤어요. 연어의 생태에 대해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게 많다지만, 신이사님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을 죄다 섭렵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했다는. 정말 이런 가이드는 첨 만나봅니다.

여행은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사고와 경험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이 분을 통해 배웁니다. 로키의 광대한 자연 속에서도 빙원이 사라지는 지구 온난화 현실을 지적하는 한편, 빙하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과학적이고 지질학적인 설명, 캐나다 관광업의 현주소까지 무슨 르포를 보는 듯 정말 살아있는 정보를 하나로 꿰어서 실감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한 가이드 님을 또 만나기 힘들 듯 합니다. 정말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제럴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약 40분에 걸쳐서 요약하면서 First nations의 비극적 종말과 16C 대항해 시대에서 촉발된 서구 중심의 세계 재편, 영연방의 탄생 등등 세계사를 총정리한 인디언 수난사 편은 한동안 못 잊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국가의 탄생도 하나의 시리즈 물이었는데,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같더라구요. 무슨 공부하는 줄요~^^ㅋ

좋은 자연을 보는 감흥에 지식이 곁들어져서 깊이있는 로키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목이 아프실 텐데 쉼없이 설명해준 신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가이드 님이 있는 로얄투어는 복받은 회사가 분명하고요, 앞으로도 많은 여행자에게 감성과 지성을 톡톡 터트려주는 자극제가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많은 걸 했던 이 여행. 이번에 갔던 루트를 자유여행으로 되짚어 가보고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걸 순식간에 했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본전을 뽑고도 남는 여행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우호수에서 혼자 족욕하며 쉬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 자유여행을 한다면 여유롭게 두루두루 다니면서 트래킹도 곁들이고 싶어요. 정작 산에 왔는데 데크 길만 걷고 산길은 얼마 걷지 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오랜 경험을 토대로 가장 아름다운 로키의 진모습을 보여주려 애쓴 로얄투어 직원들의 말없는, 그러나 강력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로얄투어,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Rose Choi 고객님
진정성이 느껴지는 후기를 읽으니 여러가지 마음이 겹치고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 떠오릅니다.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우고 완성도 높은 여행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로얄투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밴쿠버로 다시 오시면, 록키의 저명한 트레킹 코스 추천과 여유로운 프라이빗 투어 일정 정성껏 만들어드릴께요!
그때는 더 성장해 있는 로얄투어로 만나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밴쿠버에서 남은 시간 따님과 소중하고 다정한 추억으로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여행후기 목록

여행후기 목록
번호 포토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65 홍과장님이 계셨기에 완벽해진 로키투어! 댓글1 조선미 2023-07-17 486
1664 스토리가 있는 로키여행을 하다(feat. 홍과장) 댓글1 노석호 2023-07-17 446
1663 홍과장님과 함께한 결코 가볍지 않은 감동적인 록키투어 여행 댓글1 홍정현 2023-07-17 447
1662 지인들에게 추천하고픈 가이드 홍선민과장 댓글1 김진철 2023-07-17 448
1661 로키 영화 홍선민 감독님 짱! 댓글1 박성기 2023-07-17 464
1660 홍선민과장님과의 3박4일 감동의 록키일정 댓글1 민경 2023-07-17 583
1659 홍선민 과장님과 함께한 환상의 록키 여행 최~~~~고 댓글1 이영옥 이선화 2023-07-17 722
1658 즐거웠던 홍과장님과의 로키여행!!! 댓글1 김지현 2023-07-17 448
1657 행복한 록키투어 (with 홍과장님) 댓글1 벙조 2023-07-17 446
1656 특별한 가이드 홍과장님께 댓글1 김안나 2023-07-17 437
1655 홍과장님 이때까지 만난 여행가이드님중 제일쵝오!!! 댓글1 김현정 2023-07-17 642
1654 역시 신이사님이야 댓글1 김정현 2023-07-16 653
1653 신이사 준 캐나다 여행! 삶의 감동으로.. 댓글1 민경현 2023-07-16 660
1652 캐나다 여행이 아닌 삶으로... 댓글1 김교남 2023-07-16 602
1651 록키여행은 신이사님과 함께! 댓글1 허예진 2023-07-16 735
1650 3박4일꽉채운행복 댓글1 우연희 2023-07-15 487
게시물 검색

CONTACT INFO

#207-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버나비 한남마트 2층)
 
밴쿠버 604-444-9821
미국 / 캐나다 무료 1-888-993-9298
한국에서->밴쿠버 무료전화 070-4498-0218
한국에서->한국 무료전화 070-5123-0218
Fax: 604-444-9823
Email: info@iroyaltour.com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Vancouver Royal Tours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