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후 첫 캐나다 국내여행이라 기대가 컸었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벤쿠버에서 합류하는 4박5일 프로그램을 구매했다.

파란여행을 통해 예약하고 협력사 로열투어 상품이라는 말만 듣고 벤쿠버에 도착했고. 토론토서 온 여행객이 적어 약간 실망했으나 2일차부터 벤쿠버에서 20여명이 합류하여 다행이었다.

여행가이드분은 오학수 차장님 이었고 정말 여행내내 성심성의껏 장소안내와 캐나다와 한국의 과거관계. 역사 등을 잘 말씀해주셔서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 많았다.

우리는 여행 첫날부터 산불이라는 변수로 장장 10시간 이상을 버스로 당초 코스가 아닌 휘슬러로 돌아가는 급작스런 일정 변경을 하였고 당초 일기예보상 비가 많은 날이라 솔직히 기대를 많이 안하고 왔지만 개인 일정상 이번밖에 기회가 없어 그냥 감행 했는데 오차장님과 운전 해주신 고부장님의 노력으로 3일차에 최고 좋은 날씨에 루이스 호수를 보았고 산불이 뭐야라고 할 정도로 여행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굵은 날씨와 산불 모두를 피해 최고의 여행을 할수 있게 된것은 여행사와 가이드. 운전 기사님 등 모든 분들의 노고 덕분 이었다고 생각하며 숙박한 호텔도 시설이 너무 훌륭하여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여행경비는 인당  총 580불인데 숙박한 호텔의 1일 숙박비가 약 200불 정도씩 하는 것을 보고 입이 안다물어 졌다. 일정내내 세심한 배려와 목이 쉴정도로 안내에 열성을 다하신 오학수 가이드(차장)님 그리고 첫날 살인적인 운전 장장 10시간을 무사히 해주신 고부장님 두분의 노력으로 캐나다에서의 첫 서부 여행을 멋지게 마무리 하게ㅜ되었다.

안내해준 밴프의 서울옥이라는 한식당 음식도 샌드위치에 지친 위를 달래기에 충분하였다. 

록키 록키 역쉬 정말 인생 최고의 장관이었다 이래서 록키 록키 하나 보다.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레이크 루이스 에메랄드 호수 등등 너무ㅜ풍광이 아름다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 왔고 페이스북에 올리니 한국의 지인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쉬 대자연의 나라 캐나다 답다. 록키 여행은 로얄투어로 이용할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