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가는 김에 잠깐 경치 구경이나 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던 여행이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겨울에 한번 로키를 와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재스퍼를 못 들어갔을때라 호수나 여러 유명한 

산들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었는습니다만 이번에 그 한을 모두 푼 것 같습니다

6개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호수들을 보니 무릉도원이 부럽지 않더라고요^^

숙소도 굉장히 좋았고 여러 맛집들을 신 가이드님이 알려주셔서 음식도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로키까지 가는데 중간에 차가 멈춰서 당혹스럽긴 했으나 여행사의 발빠른 대처로 금방 해결이 되어서

더 큰 버스도 타고 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좋은 여행사여서 그런지 대처가 금방 되었던것 같네요

버스를 타고 가는 긴 시간동안도 가이드님의 엄청난 역사 상식들과 이야기들로 저장해 놓았던 영화와 

노래가 무색하게도 즐겁게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뭐라 할 단점이 하나 없는 완벽한 여행이였습니다

좋은 여행을 제공해 주신 신형태 가이드님 벌컨 기사님 그리고 로얄투어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