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긴 운전 중에도 지루하지 않게 노력해주셨던 가이드 지미, 서로 배려해주셨던 여행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매일 밴쿠버에서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호한 풍경 속에 일상의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소중한 추억과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에 완벽했던 날씨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여행이었어요. 3박 4일동안 로얄 투어를 선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식당이 다 닫아 여행 중 식사를 못할 뻔 했는데 로얄 투어의 노력으로 아침, 점심, 저녁까지 한 끼도 거르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여행에서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아시죠?ㅎㅎ) 호텔 또한 뷰, 시설, 조식 3박자가 완벽한 하모니였습니다. 특히 저희 먹이신다고 샌드위치와 빵& 요플레 등을 제공해주셨는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고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로얄 투어하세요. (저는 가족과 함께 8월에 다시 올 예정일만큼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