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여행을 계획하던 중에 만나게 된 로키투어가 다른 투어들 중 가장 알차보여서 조금 고생하더라도 캐나다 제대로 즐겨보자며 가족들과 투어를 오게 되었습니다. 53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꽤나 어려운 일이 될것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경력이 무려 20년이 훌쩍 넘는다는 지미 가이드님이 잘 인솔해주시고 분위기도 너무 위트있게 풀어주셔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투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미 가이드님이 환상적이라고 소개하는 모든 장소들이 그 말보다도 더 완벽해서 사진을 수백장씩 찍게되니 지미 가이드님과 함께 투어가시는 여러분들 카메라와 핸드폰 용량을 든든히 챙겨가세요!
그냥 깔끔..하다는 숙소조차 너무 좋았구요 같이 투어를 떠난 다른분들과 밤새 편안하게 놀고 즐길수 있는 좋은 곳들이였습니다.
록키 산맥이 집이라는 지미 가이드님을 따라 걷다보니 가장 예쁜 장소 록키에 오면 꼭 해야할 체험들 모두 즐기며 알찬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 정보도 넘 정확하게 설명해주셔서 깔끔한 화장실을 골라 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전부장님 드라이빙 스킬 미쳤습니다.......
커다란 버스를 마치 승용차 운전하는 것 처럼 자유자재로 좁은 곳까지 휙휙 들어가주셨어요!!  중간중간에도 계속 챙겨주셔서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감사해요!!!!! 툭툭 던지시는 걱정어린 말들과 전부장님만의 말거는 척 자연스러운 사진찍기..! 예상치 못한 사진실력에 저희는 포토스팟에 내릴때마다 전부장님!을 불렀습니다ㅋㅋㅋㅋ
그럴때마다 어디선가 스윽 나타나셔서 빨리 카메라 내놓으라고ㅋㅋㅋㅋㅋ((모두가 입을 모아 츤데레라고 불렀답니당))
운전도 입담도 최고셨지만 마지막에 비가 온다고 호텔 근처까지 데려다주셔서 너무 편하게 왔어요ㅠㅠ

마지막까지 걱정 한가득 해주시며 작별인사해주신 지미와 전부장님ㅜ 3박 4일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때를 고대하고 있을게요!!!!

지미+전부장님 최고의 록키조합으로 여행 다녀온 것 같아요 로얄투어 강추합니다!!!!!!!!! 누군가 록키투어 간다고 하면 주저않고 로얄투어 번호를 알려줄 것 같아요! 이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로얄투어를 경험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