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혜진가족 혜진이 남편입니다. 저녁 맛나게 먹고 숙소에 도착해서 아이들 수영하고있어 여행중기?를 몇자적습니다. 재작년에 어머님께서 암수술을 하시고 계속된 항암치료 끝에 올봄 완치판정을 받고 손주들이 보고싶다는 말씀에 걱정반기대반으로 처자식이 있는 벤쿠버로 함께 모시고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아이들과 계획된 여러 여행지를 모시고 다닐수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로키산맥 여행은 장거리와 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애엄마랑 아이들만 보낼까... 취소할까 등등 많은 생각이 있었으나... 함께하기로 하고 출발한 여행이 아무 탈없이 하루남은 지금은 이런 걱정을 쓸때없는 걱정으로 만들어 주신 로얄투어의 일정과 편한 숙박. 맛있는 식사(짧지않은 식사시간). 모든것이 좋았으며 특히 어머님께서 편히 주무시고 식사도 너무 잘하셔 좋았습니다. 다른 곳 여행갈때 로얄투어에 그 장소 상품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할거 같습니다. 가이드(김상무님)님의 곳곳 환경에 맞는 안내와 위트있는 말씀. 열정..이분은 진정한 프로입니다. (가이드라기보단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행님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을 보면서 이상하게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하는 정말 멋진 여행을 선물해주신 로얄투어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지인들에게 강추로 보답 하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