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미국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비행기로 미국 도착 후, 차로 장시간 이동에 걱정이 좀 됬는데 신형버스 덕분에 멀미도 없었습니다. 특히, 고가이버님의 재밌으면서도 유익한 얘기들을 들으며 영화도 보면서 이동하니 지루할 새도 없었고, 바깥 풍경에 맞는 음악 선곡은 마지막날 여행의 피로를 확 풀어주는, 정말 잊지못할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역사와 스토리를 알고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가지가 다 만족되는 그런 미국 여행이었습니다.
고가이버님이 자주쓰시던 Anyway, 어찌됬든 저찌됬든을 아이가 저한테 쓰기 시작하네요. ㅎㅎ
잊지못할 미국에서의 겨울여행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 영화, 역사, 스토리 모두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