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와 밴프 이곳저곳을 버스로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신형태 이사님께서 이동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캐나다의 역사나 지명에 얽힌 이야기, 원주민 이야기 등 흥미롭고 궁금했던 이야기를 해주셔서 이동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사님의 좌우명이나 명언 등과 함께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역사배경도 함께 설명해주셔서 200%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학교(화장실)를 적당히 여행일정에 배치해주셔서 좋았고, 여행일정표를 나눠주시고도 차근차근 당일 여행 일정에 대해 여러 차례 설명해주셔서 여행 일정을 더 잘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신형태 이사님께서 정말 일을 사랑하시는 것이 느껴지고 그로부터 오는 자신감에 무한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친구랑 숙소에서 봉지라면을 끓여먹고 싶은데 마땅한 그릇이 없었는데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그릇과 나무젓가락을 구해주셔서 맛있게 라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캘거리에서 숙소를 써본 적은 없지만, 많은 후기들을 보고 난 후 로얄투어는 밴프에서 숙소를 이용한다고 하길래 로얄투어를 선택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밴프 숙소를 이용한 것이 탁월한 선택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밴프 숙소 이외에도 모든 숙소들이 깔끔하고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