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이버님과 함께한 알찬 미서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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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o 작성일19-03-28 12:08 조회5,1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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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할 미서부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뒀는데, 휘슬러에서 스키를 타다 딸의 다리가 부러졌어요. 두달이 넘게 깁스를 하고 2주간 재활을 했는데도 다리가 온전치 않아 여행을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의사에게 여러번 물어보고 여행해도 좋다는 답을 듣고 출발했지만, 아무래도 딸에게는 무리가 되었나봐요.
아픈 다리는 퉁퉁 부었고 잘 걸을수 없어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겠다 생각되 고가이버 가이드님께 상의드렸는데, '제가 업고가면 되니까 걱정마세요.' 라며 넓은 등을 내어주시고 꽤 무거운 아이를 업고 다니며 인솔과 설명을 병행하셨어요.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웃으며 투어를 알차게 이끌어주신 고가이버님 감동이었어요.
여행내내 역사. 문화. 지리. 음악. 그리고 살짝 곁들여지는 본인의 스토리까지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평생 추억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하림이도 최고의 가이드시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어서 후기 올리라고 하네요. 하림이 업고 다니시느라 몸살나신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다른 여행으로 또 뵐게요. ^^*
댓글목록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bbo 고객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후기와 사진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저희도 감동이 막 밀려옵니다. ^^
고정원 부장에게도 고객님과 하림양의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로얄투이 임직원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