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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너무 즐거웠던 홍과장님과의 로키 투어!(장문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조신 작성일19-09-08 16:54 조회4,090회 댓글1건

본문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8월 28일에서 9월 3일까지 다녀왔어요~)
더 이상 후기를 미루면 안 될 것 같은 의무감에 마음을 다잡고 쓰고 있어요.ㅎ
원래 후기 같은 것 잘 안 쓰는데, 너무 즐거웠던 여행이라서, 꼭 다른 분들도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장문의 후기를 남깁니다.

회사 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내고, 동료 언니와 캐나다로 5박 7일간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처음이라 둘 다 많이 들떠있었지요.

첫날 시애틀 공항에서 내려 우왕좌왕하던 저희를 픽업해주신 박원균 이사님,
장기간의 비행으로 많이 지쳐있던 저희에게 성우 뺨칠 정도의 목소리로
친절하고 나긋나긋하게 미국과 캐나다에 대해 설명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미국 입국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시애틀 관광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애틀의 상징인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사진 열심히 찍고 텀블러를 샀던 기억,
스페이스 니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미국에서 캐나다로 가기까지는 너무 피곤해서 잤던 기억만이....
박원균 이사님께서 안전 운전 해주시고~ 저녁도 챙겨주시고,
묵을 숙소에 가서 보일러 조절도 직접 해주시고, 섬세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본격적인 로키투어에 대해 쓰겠습니다!
사실, 로키 투어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가서, 머가 먼지 잘 모르고 56인승 버스에 탑승했지만(최신식 버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제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가이드님에 따라 여행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홍과장님은 최고의 가이드셨습니다(캐나다의 뜨는 별!)
일단, 열정 넘치시는 홍선민 과장님의 해박한 지식(모르는 게 없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개그맨 뺨치는 언변 능력(정겨웠던 동향 사투리는 덤!)으로 로키투어 3박4일 내내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홍과장님 데뷔 하셔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그리고 여기는 삼각형 코스라고 해서, 천상의 도로를 따라 밸 마운트, 재스퍼 국립공원을 거쳐서 돌아오는 코스로 투어가 이루어지는데,
처음엔 멋도 모르고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로키를 갈 때 코스와 돌아올 때 코스가 다르다는 게 관광객 1인의 입장으로써는 엄청 행운이었어요.
한국에 살면서 캐나다 가기가 쉽지 않은데, 천상의 도로를 따라 로키의 한곳만 2번 보는 것이 아닌 다른 곳을 한번 씩 볼 수 있었으니까요!

로키 투어 3일 중 첫날(여행의 둘째 날)은 천상의 도로를 따라 거의 버스로 이동만 했던 것 같은데,
버스 이동하는 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홍과장님께서 재미있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또 중간 중간 로키 이야기까지 해주셔서 웃다 울다 하느라고 졸릴 틈이 없었습니다.
같이 투어 가신 분들 눈감을 때마다 천상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목이 터질 듯 깨워주셔서 못 잔 것도 있긴 하지만요..ㅎ
첫날 묵었던 밸 마운트의 숙소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근처에 꼭 가보고 싶었던 팀홀튼도 있었구요~ 새벽 4시에 먹었던 미역국 맛도 잊지 못하겠네요ㅎ

그리고 로키 투어 둘째 날(여행의 셋째 날)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홍과장님께서, 투어 멤버들의 무반응(?)으로 약간 화나신 것 같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해피엔딩을 위한 콘셉트였다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더 집중해서 투어를 하게 되었지요!
구름 모자 안 쓰고 있는 로키 최고봉 롭슨산 인증 샷을 시작으로, 아싸바스카 폭포(이름 뜻이랑 다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ㅠ),
그리고 최고의 경험이었던 설상차 탑승(빙하 체험), 레이크 루이스, 일정에 없었던 페이토 호수까지...
밴프 구경으로 마무리 되는 둘째 날,,, 너무 최고였어요. 물론 숙소도 엄청 깔끔하고 좋았어요!
진짜 후기 적으면서도 또 생각이 나고 다시 가고 싶네요.bb
진짜 새벽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한국 와서 사진 보면서 계속 웃고 있어요..

그리고 로키투어 셋째 날(여행의 넷째 날), 오전부터 비가 와서 보우 폭포는 제대로 보지 못했고,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탑승도 못했지만.ㅠ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홍과장님께서, 곤돌라 탑승 취소 관련해서 엄청 난처해 하셨다고 하시던데, 저희한테 티 안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정한 프로십니다b.)
홍과장님의 센스+캡틴 안소니의 도움으로 갔었던 모레인 호수는 진짜 최고였어요..(현재 컴퓨터 배경화면입니다.)
그리고 요호 국립공원으로 넘어가서 에메랄드 호수도 구경하고, 레벨스톡 곰돌이 구경도 잠깐 했네요.
백년 정도 됐다는 숙소도 엄청 운치 있고 좋았어요!
열정 홍과장님께서 내려오는 길에 블랙베어 나오는 영화도 보여주시고, 무반주 라이브 공연, 사랑의 엽서쓰기 캠페인 등..
이동시간이 길지만 지치지 않으시는 홍과장님 덕분에 앞에서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로키투어 3박4일의 마지막 날(여행의 다섯째 날), 이날은 로키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날이라서 엄청 장시간 이동했어요!
(중간 중간 로키 설명도 해주셨어요~ 글래이셔 국립공원,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았답니다.ㅠ철도 얘기도 해주시고..)
하지만, 언변술사 홍과장님 덕분에.. 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밴쿠버 유학시절 월드컵 이야기부터, 홍DJ가 되셔서 노래도 틀어주시고, 본인 소개 까지 듣는데..
몇 번 말씀드리지만.. 너무 웃깁니다(홍과장님 강추입니다!). 물론 체력적으로는 엄청 힘들었지만, 홍과장님과 함께라면 다들 이겨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밴쿠버 시내 관광은 덤으로~ 맛있는 저녁식사와 깨끗한 숙소도~ 좋았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여섯째 날)은 눈뜨자마자 새벽같이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이동 했는데,
새벽 5시 반에 저희를 픽업하러 오신 연예인 출신(?) 신형태 이사님..
다정한 목소리로 시애틀 공항까지 안전하게 잘 모셔다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또 계속 잤네요...

이동거리가 길어서 정말 정말 피곤했지만, 피곤했던 만큼 정말 정말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 온 지금도 계속 마음은 로키에 있는 것 같네요.. 컴퓨터 배경화면도 모레인 호수,
2020년 로키 달력도 벌써부터 사무실에 붙여놓았습니다!
혹시 캐나다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로키투어는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천상의 도로를 따라 달리는 삼각형 투어는 강추입니다!!)
할 말은 너무너무 많지만, 나머지는 직접 다녀오시면 벅찬 감동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특히 홍선민 과장님과의 첫 만남 때에는 홍과장님의 빅픽처를 위한 콘셉트였는지 모르겠지만 화를 많이 내셔서, 기죽이가 되어서 말도 못 붙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매력을 보여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모두가 팬이 되었었죠.. 마지막 날은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가이드라는 직업을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서 즐기면서 하시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런 홍과장님의 열정을 본받아 저도 더 열심히 살기로 했어요!

글이 너무 길지만, 마지막으로 좋은 여행을 만들어 주신 박원균 이사님, 홍선민 과장님, 신형태 이사님, 캡틴 안소니,, 52명의 투어 멤버 분들...
우리에게 며칠만 더 있었더라면 더 친해졌을 텐데 너무 아쉽고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평생 좋은 기억으로 간직할게요~ 이 후기가 여러분들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P.S 홍과장님의 398번째(?) 로키 투어의 멤버로 참가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희가 누구인지 궁금하시겠죠.
앞자리에 조신하게 앉아있던 동향 사투리 여2인이었어요!
(조신콘셉트 여행이라 얌전히 앉아있느라 힘들었어요. 저도 긴 후기만큼 말이 많은 사람인데, 홍과장님은 저보다 더 대단하십니다.).
언젠가 또 만나기를 바라면서, 그때까지 로키 잘 부탁드리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 조신 고객님
닉네임 또한 조신조신하신데요~ㅎㅎ
저희 로얄투어만의 트라이앵글 코스 장점과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록키여행에서 얼마나 행복하셨는지 이렇게 장문의 후기에서 듬뿍듬뿍 묻어나오네요. ^^
록키여행동안 받은 행복한 기운이 정 조신 고객님에게 오랫동안 응원의 힘으로 남아있길 바래봅니다.
동행하셨던 홍 선민 과장님께도 고객님의 정성스런 마음 전달드리겠습니다.
저희 로얄투어의 손님으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 쭉- 평생- 행복하세요 !!

-로얄투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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