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투어를 마치고 밴쿠버에서의 여행까지 마무리하고
서울로 돌아온 랭리에서 먼저 내렸던 일행입니다.
아직 여독이 채풀리진 않았지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던
로키에서의 추억은 내내 떠오르네요~
일정이 달라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짧은 일정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정이 들어서  먼저 내릴때는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함께 여행했던 분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투어내내 하나라도 걸려라며 감 떨어진
아재 개그를 쉴새없이 투척하며 깨알 재미와 함께
 캐나다에서 경험담도 아낌없이 풀어주시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김정민 가이드님 엄지척이십니다~
저러다 말겠지 하면서 창밖으로 시선을 두다가
졸다가 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토크를 이어가던 모습에
이분은 정말 좋아서 가이드를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진정성도 많이 배웠습니다.

함께 여행했던 일행이 패키지 가이드에 대한 좋았던
기억이 없었다고 내내 우려했는데 이번 패키지는 가이드님
최고였다고 여행에 대한 기억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차가 고장나는 돌발 상황에서도 매끄럽게 수습하시며
모든 일정 착오없이 마무리하시던
캡틴지미님 감사인사 전합니다~^^

다른 계절의 로키를 꼭 보고 싶은데 그때도
지미 가이드님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가족과 건강에 대한 말씀도 내내 해주셨는데 가족분도
쾌차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