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녀온지 1주일이 된 지금 새록새록 캐나다 록키의 설원과 대자연을 잊지 못하고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전 록키의 강추위를 걱정했는데 가이드님의 표현대로 기적같은 날씨였네요.. 그렇게 따뜻한 햇살이 록키를 감싸주리라 상상도 못했거든요.
축복받은 날씨에 홍선민 과장님 정말 정말 잊을 수 없을거 같습니다. 홍선민 과장님 같은 분이 역사, 지리 선생님이셨다면 전 아마 역사 지리에 능통한
사람이 되었을거 같아요. 어쩜 그렇게 모든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머리스하면서 감동까지 줄 수 있는지 계속 감탄 감탄을 했습니다.
최고의 가이드라는 칭찬 정말이더군요..홍선민 과장님으로 인해 전 캐나다의  역사를 비롯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졌어요..저의 작은 아이말에 의하면
한국사 강사 설민석씨보다 더 낫다고^^
정말 노력하는 가이드님이라는게 절로 느껴지더라구요..레이크 루이스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편지, 음악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예전에 별다른 감동
없이 들었던 유키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 피아노곡을 요즘 매일 들으며 록키를 떠올리고 혼자 울컥합니다.
다시한번 록키 꼭 가고 싶네요.. 홍선민 과장님과 함께 성함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해 주신 기사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친절하신 모두투어 김명회 인솔자님도 잊을 수 없구요..
모든 것이 완벽한 록키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