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엄마랑 단둘이 갑자기 떠난 여행이었는데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직접 일일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먹을 걱정 잘 걱정 다닐 걱정 안해도 되는게 너무 큰 장점인 그룹투어이지만 53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다 같이 움직이려면 아무래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너무 잘 케어해주신 지미가이드님 덕분에 그 많은 인원이 즐겁게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짧은 일정동안 최대한 많은 곳을 보여주시려다보니 아침 일찍 부터 움직여야해서 버스타면 다들 꾸벅거리기 시작하는데 최대한 우리가 잠들지 않게 삼천포로 빠지는 수다를 하루종일 쉬지않고 해주셔서 덕분에 놓치지않고 록키의 구석구석을 볼수 있었습니다.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여주셔서 몸도 맘도 살쪄서 돌아왔네요.. ㅎㅎ 고생많이하신 지미가이드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비오는 레이크루이스도 운치있고 화창한 밴프에서 맞는 아침도 너무 상쾌하고 곤돌라에서 내려다본 록키는 웅장했고 약간의 등산위에 보인 모레인호수는 너무 예뻤어요. 오래오래 기억될 장면들이에요^^ 역시 록키여행은 “밴프숙박” 하는 로얄투어!! with 지미가이드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