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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한번 제대로한 벤프여행 (감사합니다! 홍선민 과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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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1-10-10 02:29 조회1,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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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에 뒤늦은 나이에 유학 온 남편을 따라 밴쿠버에 정착한지 2년이 된 주부입니다.

한국에서 살때만해도 세계 여러곳 특히 미국을 자유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친지분이 뉴욕,엘에이에 거주하시기도 하였고.. 자녀가 셋인데 어린아이들과 여행사 패키지로 다닌다는것은

아이들도 그렇고, 같이 저희와 한팀이 되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드릴것같았고, 특히 일정에 쫒기지 않고 이리저리 다니다

맘에 드는곳이 있으면 가족모두가 이만됐다 할때까지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행을 더 선호해서입니다.

한번 개인 여행에 맛이드니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은 이제 제 머릿속에 가물가물했었습니다.

그런데...

 올여름... 저와 딸애만 빼고 남편과 아들 둘.. 남자셋만 9박10일 벤프 자유여행을 다녀와서 얼마나 벤프가 아름다운지 귀가 따갑게 얘기하더군요..

하... 듣기좋은 노래도 한두번이지... 그얘기가 지겨워지기도 했지만..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는걸까 싶어...

빠른 시간내 저도 벤프를 보고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한국에서 시어머니가 오셨고, 보스톤에서 사촌도 도착하여 저와 딸 시어머니 사촌, 여자 4명이 로얄투어로 벤프를 보러가기로 합니다.


아~~ 몇년만에  여행인가...... 

레인쿠버 이름에 걸맞게 출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저희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칩니다.

잘 구경하고 차에 오릅니다. 그러면 버스 이동하는 동안 또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세상 신기합니다.

몇번을 이같은 경험을 했는지 모릅니다. 저의 가족외 같이 여행하신 팀 여러분들도 너무 신기하다 하십니다.

이번 여행은 너무 운이 좋다고들 얘기를 나눕니다.

행운은 비단 날씨뿐이 아니였습니다.

출발할떄부터 그 길고 긴 3000KM를 이동하는 내내 이번 투어를 맡아주신 홍선민 과장님께서

미국 캐나다의 역사, 그 배경... 나아가서는 유럽의 역사등 결혼전 좋아했던 인문학 상식등을 막 채워주십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역사 말씀하실때는 학교에서 SOCIAL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들녀석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들녀석들이 이 스토리를 들었으면.. 수업시간에 훨씬 이해하기가 편했을텐데.... 하는

레이크 루이스 방문 전후 그에 관련한 일화를 들었을때도 꼭 기억했다가 집에가서 얘기해줘야지...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도 들려줘야지...하는 생각에 가이드님 말씀을 하나도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눈은 벤프를 감상하고 귀는 쫑끗하고  얘기를 들었지요...

마지막날  벨링햄 밴쿠버 구간 그긴길에 말씀해주신 독일 광부,간호사님들 이야기, 2002월드컵이야기.. 그때 그 기억에

뜨거운 조국애에 눈시울도 붉히고  가이드님 이민오셨을 당시 학교에서 힘든얘기하실때는 저희 둘째 아들이 생각나

또 눈물을 훔쳤습니다.

마지막날 버스타는 시간만 9시간이 넘는 긴 여정이 그리 짧게 느껴지는지...

지나고 보니 너무 말씀이 재밌게 귀에 쏙쏙들어오니...계속 설명해달라고 졸랐던 제가 죄송해지네요. 

아마 앞으로 몇일간은 식탁에서 가이드님께 들은 역사이야기, 상식얘기를 계속할것같아요. ㅋ

몇일간 좋은곳보며 힐링하며 책을 몇권 읽은듯한 느낌입니다.

자식 사는거 보셔야 하지 않겠냐며 억지로 시어머니 오시라 해놓고 막상 오시니 날씨때문에.. 바빠서..

여러가지 이유로 집에서만 계시게 했던 시어머니께 한방에 효도했습니다. 기대이상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경치도 좋지만 가이드님 입담에 긴 버스시간 어찌 갔는지 모르겠다하시며.... ㅋ


저희 가족에게 뜻깊은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주신 황선민 과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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