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뚱땡이 미스터김 김두남 이사님과 떠난지 벌써 1달이 넘었네요.

요즘도 당시 버스에서 나오던 올드팝을 들으며 로키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감상에 빠지곤 하네요 ㅎ 

뒤늦게 나마 리뷰 작성해요.

첫날 3대 호수 투어로 신청해서 내심 아쉬움이 있었지만 완벽한 날씨의 운으로 5대 호수 모두 볼 수 있다는 김이사님의 가이드에 흥분을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김이사님이 첫날 각 5개의 호수를 잘 기억하고 각자의 색깔을 유의하며 보면 더 좋은 여행이 될거라는 이 한마디가 여행을 하며 계속 맴돌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추가로 기대도 못했던 선물, 6번째 호수 투잭레이크는 우리 팀원의 날씨 운이 기가막혔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해줬습니다.

개인적인 여행으로 캠핑카 혹은 차량 렌트로 이동하여 여행하는 로키도 충분히 멋지고 뜻깊은 여행이 될 수도 있지만,

버스 안에서 나오던 음악과 여행지 마다 알려주시는 스토리가 여행의 기억을 더 강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최근 올라오는 후기 사진을 보면 1달 사이에 눈 덮인 설산을 보니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ㅎ

김두남이사님 정말 즐거운 여행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