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조선]BC주,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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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1-07 09:50 조회2,3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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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역사회 접종을 구체화한다.
BC보건당국의 보니 헨리 보건관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BC주민 55만 명을 대상으로 79만2000회 분량의 백신 접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 백신 접종 계획은 당초 정부가 설정했던 접종 규모보다 15만 명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정부는 앞으로 주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더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당국은 앞서 지난 12월 중순부터 최전방 의료 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해 왔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2~3월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은 다음과 같다:
▲80세 이상 지역사회 노인과 65세 이상의 원주민 지역 노인(약 26만 명) ▲노숙자 또는 주거보호시설, 교정시설(교도소), 공동생활가정 또는 정신건강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자(약 4만 명) ▲장기요양시설 대상자 및 직원(약 6만 명) ▲병원 직원, 지역 의사 및 의료 전문가(약 2만 명) ▲원주민 커뮤니티(약 2만5000명)
BC정부는 또한 지난 3일까지 약 3주간 총 2만4139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한 상태로, 2회차 접종은 35일 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백신 공급 물량 부족에 따라 접종 1회차와 2회차 사이의 간격을 늘려 1회차 접종자라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다음 2주 동안 하루에 3300명의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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