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조선]BC 코로나 확산 진정세지만 “아직 할 일 많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1-15 15:03 조회2,26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호건 수상 “확진자 감소는 주민들의 노력 덕분”
백신 공급은 가장 취약한 계층부터 차례대로
“여행 금지령 위반자 단속 위해 법적 자문 구할 것”
존 호건 BC주 수상이 올해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비롯한 여러 가지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건 수상은 14일 오전 빅토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BC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른 곳과 비교해 진정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할 일은 많이 남아있고, BC의 안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방역 수칙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BC주 내 코로나19 확산 곡선은 다소 꺾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1월 말 한때 1000명을 넘기도 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1월 셋째 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전히 매일 3000명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온타리오와 퀘벡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감소세다.
호건 수상은 BC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안정되고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참을성을 갖고 당국의 방침을 잘 따라주고 있는 모든 주민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BC에서는 13일 기준 총 6만3430명의 BC 주민들이 최소 한 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호건 수상은 밝혔다. 이에 그는 “우리의 목표는 백신이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먼저 공급되는 것”이라며, 장기 요양기관에서 거주하는 노인들과 의료진들은 그리 머지않은 시일 내에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밴쿠버 내 일부 의사들이 정해진 순서를 건너뛰어서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미리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호건 수상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백신이 원래의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다음 주에 백신 공급 계획에 대한 보건당국의 추가적인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B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