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중앙]캐나다 | 캐나다항공사들 피한여행지 운항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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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1-29 14:43 조회2,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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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 유입 근원지로 지목
31일~4월 30일 멕시코 캐리비안 등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캐나다 항공사들이 여전히 취항을 하던 멕시코와 캐리비안 지역의 휴양지에 대한 여행이 이번 겨울에는 가기 힘들어졌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창궐하면서, 국제선 중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출발지였던 멕시코와 캐리비안 지역에 대한 캐나다 항공사 취항을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정 중단 시킨다고 29일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항공사들의 동의를 통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월 3일 자정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행정명령 발표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국제선 입국은 4개 공항으로 제한하게 된다. 국제선 취항이 가능한 4개 캐나다 공항은 밴쿠버국제공항을 비롯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몬트리올-트뤼도 국제공항, 그리고 캘거리 국제공항이다.
연방정부는 작년 3월에 외국인의 입국제한을 실시하며 이들 4개 공항으로만 국제선이 입국하도록 조치를 했었다. 하지만 미국, 멕시코, 중남미, 캐리비안, 그리고 생피에르 미클롱(Saint-Pierre-et-Miquelon)에서 오는 국제선은 예외로 했다.
하지만 생피에르 미클롱 (Saint-Pierre-et-Miquelon)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이제 더 이상 예외없이 4개 공항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과 비즈니스 또는 전세기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도 대상이다.
최근 연방정부의 코로나19 확진 국제선 데이터에서는 미국은 물론 멕시코나 캐리비안 지역 출발 항공편에서 매일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브라질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일본까지 전파가 되는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움직임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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