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조선]캐나다 항공·육로 국경 통제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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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2-11 10:11 조회2,2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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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로 입국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항공편 호텔 격리 시기 아직··· 정부 "호텔 물색 중"
미국 육로 국경을 통해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입국자 방역관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15일(월)부터 모든 육로 입국자에게 PCR 음성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국경을 통해 캐나다로 입국하는 비필수 여행객들은 항공편 입국자들과 같이 입국일 기준 72시간 전에 진단받은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 검사없이 입국하려는 캐나다인들을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음성결과서 미제출자는 최대 3000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국경 통제 강화 조치는 앞서 예고한 대로 캐나다 내 코로나19 변이의 확산과 국내인 및 외국인들의 비필수 여행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상업용 트럭 운전사 등 필수 근로자를 제외한 입국자들의 국경 이동을 제한해 왔지만, 항공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차를 타고 육로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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