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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조선]밴쿠버와 국경 닿은 美 마을 “남는 백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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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4-29 10:31 조회2,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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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로버츠, 백신 접종률 70%에 백신 남아

“BC 주민에게 백신 나눠줘 국경 신속히 개방돼야”

BC주 델타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미국의 작은 마을 포인트 로버츠(Point Roberts)가 BC 주민에게 달콤한 제안을 제시했다.

포인트 로버츠가 포함되어 있는 왓컴(Whatcom) 카운티의 소방서장 크리스토퍼 칼튼(Carleton) 씨는 워싱턴주 당국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여분을 BC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와 포인트 로버츠에 집이 있는 BC 주민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 서한에 따르면 포인트 로버츠 주민의 약 70%가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백신 여분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 이 백신을 백신 접종이 더딘 BC 주민에게 나눠줌으로써 포인트 로버츠의 국경을 최대한 빨리 개방하겠다는 것이 칼튼 서장의 입장이다. BC의 백신 접종률은 포인트 로버츠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약 30% 수준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칼튼 소방서장이 제시하는 BC 주민들의 백신 접종 방법은 어렵지 않다. 차를 타고 포인트 로버츠 국경을 넘어 백신 접종 장소에 도착하면, 차에 머문 상태에서 창문만을 열고 백신 접종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혹시라도 있을 알러지 증상을 위해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포인트 로버츠에 집이 있는 사람들은 그 집으로 향하고, 아닌 사람들은 다시 캐나다 국경을 넘으면 된다.

인구 약 1000명의 작은 마을 포인트 로버츠는 미국 영토와 떨어져 있고 캐나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독특한 지리적 상황 때문에, 이곳의 경제활동은 캐나다인에게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포인트 로버츠 경제의 약 90%는 캐나다 관광객이 담당하고 있고, 이곳 부동산의 약 75%도 캐나다인 소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이후 캐나다-미국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포인트 로버츠 경제를 책임지던 캐나다 관광객의 발길도 끊기게 됐고, 미국 본토와 육로도 막히면서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1년간 경제적으로 어렵고 고립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칼튼 소방서장은 서한을 통해 “포인트 로버츠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국경이 개방되어야 한다”며 “BC 이웃에게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이곳의 지역 경제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칼튼 서장은 아직 주 당국으로부터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캐나다를 비롯한 이웃 국가에 분배하겠다는 밝힌 가운데, 존 호건 BC주 수상은 백신 분배 문제에 대해 워싱턴주 당국과 상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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