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12일까지 216만 2023명

12일 일일 확진자 600명, 사망자 1명

30세 이상 대상 접종 예약 연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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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전체 대상 인원 중 절반 이상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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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는 12일까지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이 216만 2023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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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 주수상은 "지난 몇 주간 모든 주민들이 백신 1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진행해 왔다"며, "모든 주민이 신속히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가족 친척 친구들에게 백신 등록을 권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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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250만 명의 주민이 백신 접종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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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의 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는 새 확진자가 600명이 나왔다. 전날 515명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난 수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722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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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162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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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총 횟수는 227만 7318건이고 이중 11만 5295건이 2차 이상 접종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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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이날부터 30세 이상 백신 접종 등록자를 대상으로 접종 예약 연락을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 등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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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차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안전한 항체 형성을 위해 2차 접종을 마쳐야 하는데, 아직까지 1차 접종 후 4개월 후에 2차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이 주정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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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