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조선]써리시 주민 4000명에 선착순 백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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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5-19 10:42 조회2,4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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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써리시 주민 대상··· 당일 접종 가능
“접종 속도 높이려···” 이번주 나흘 걸쳐 진행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 핫스팟 지역인 써리에 팝업 형태의 워크인 백신 접종 클리닉 2곳이 새롭게 개설된다.
써리 시정부는 17일 뒤처진 써리시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BC프레이저 헬스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총 나흘에 걸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클리닉은 써리 거주자인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대기줄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진료소에서는 가장 먼저 도착한 1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보장하는 손목 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5월 17일(월)과 18일(화)에는 베어 크릭 파크(Bear Creek Park, 13750 88 Ave)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5월 22일(토)과 23일(일)에는 써리 스포츠&레저 렉센터(Surrey Sport and Leisure, 16555 Fraser Highway, #100)에서 당일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모든 클리닉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나 백신 1000회 분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로써 이번주 안에 써리 주민 총 4000명이 백신 1회차를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리닉에서는 방문자들이 써리 거주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신분 확인을 할 예정이고, 필요할 경우 직원들은 방문자들을 다른 클리닉에 등록하고 예약하도록 도울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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