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중앙]밴쿠버 | 25일부터 식당 실내 영업 허용, 5인 실내 사적 모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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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21-05-25 15:27 조회2,0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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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까지 실내, 50명 야외 집회 모임도
3개 지역간 이동 금지는 연장 시행 중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24일까지 내려졌던 강력한 사회봉쇄 조치가 대부분 풀렸지만, 주내 3개 지역간 이동금지 명령은 연장됐다.
BC주정부는 25일 새출발 계획(restart plan) 발표를 통해 BC주 성인 60%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확진자나 입원환자수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1단계 완화조치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최대 5인 방문객이나 또는 한 집안 식구들이 실내에 사적인 모임을 할 수 있다. 실외에서는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안전 기준에 따라 최대 10명까지 실내 조직적 모임도 갖을 수 있고, 실외에서는 최대 50명까지 집회를 할 수 있다.
실내외에서 6인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종교 시설에서 인원 제한을 한 대면 종교 활동도 허용된다.
관객 없이 야외 스포츠 게임도 가능하고, 낮은 강도의 피트니스 운동도 재개할 수 있다. 또 직장 출근도 점차 허용이 된다.
하지만 주를 3개 지역으로 나워 이동 제한 조치를 할 행정명령은 이번에 연장됐다. 이외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도 지속적으로 지켜야 한다.
6월 중순으로 예정된 2단계는 BC주 성인 65%가 1차 접종을 마친 시기로 일일 확진자나 입원환자 수가 감소세를 보여야 한다.
이때 50명까지 안전 기준 없이 야외 집회와, 안전 기준을 준수해 영화나 라이브 극장 등 실내 행사를 할 수 있다.
실내 경기나 고강도 피트니스도 안전 기준을 준수해 할 수 있으며, 야외 스포츠 경기도 관객이 최대 50명까지 허용된다.
또 주 안에서 이동 제한도 풀리게 된다.
3단계는 7월 초로 주의 응급 조치 상황도 함께 해제될 예정이다. 이때 일상적인 개인적 실내외 모임이 허용되고, 나이트클럽이나 카 지노도 인원제한 조건으로 영업재개를 할 수 있다.
4단계는 성인 70%가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초로 정상적인 사회 생활로 복귀하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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