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72시간 전 ArriveCAN 정보 입력

도착 전 14일간 여행지 내용 정보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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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다시 강화돼 한 달 재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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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통부는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코로나19 검사와 호텔에서의 3일간 그리고 총 14일간의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6월 21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발 항공기의 입국 금지도 같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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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캐나다에 도착하기 72시간 전에 ArriveCAN 앱에 정보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또 캐나다 입국 하기 전 14일간 어느 지역을 여행했는 지에 대한 정보도 ArriveCAN을 통해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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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의 위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도착 전, 도착, 그리고 도착 이후 안전을 위한 조치는 당분간 지속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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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항공편으로 도착한 입국자 중 테스트 결과 1.7%가 확진 판정을, 그리고 육로 입국자는 0.3%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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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가 격리 명령을 위반해 심각한 사태를 유발 할 경우 6개월의 징역과/또는 75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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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자가격리법 위반으로 총 1577건의 티켓이 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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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