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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관광객 유입 신기록 수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17-04-06 01:03 조회3,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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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가 작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밴쿠버 관관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이 3년 연속 관광객 유입 신기록을 수립하는 해가 됐다.
주요 유입국별로 보면 전년과 비교해 멕시코가 33.4% 증가하며 증가율 1위를 이어 오스트레일리아가 21.1%, 중국이 18.2%, 영국이 17.3% 그리고 한국이 14.6%로 그 뒤를 따랐다.
작년 밴쿠버 지역을 찾은 총 한국인 수는 9만 7,239명으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1박 이상 밴쿠버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 수도 23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9.8%나 증가했다.
캐나다 타 주에서 온 관광객 수도 590만 9,022명으로 전년대비 4.1%나 늘어났다.
밴쿠버 관광청은 관광객 수가 늘어난 내부적 요소로 작년 한해 29개의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16만 명의 참관인이 밴쿠버를 찾은 것을 꼽았다.
또 캐나다 달러가치 하락이 관광객 수가 증가한 외부적 요인으로 꼽았으며 멕시코와 비자면제 협정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봤다.
특히 밴쿠버가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에 비해 호텔 이용율도 높았다.
작년 7월 밴쿠버 호텔의 이용율은 94.1%에 달했다.
이런 관광산업이 밴쿠버 경기에 44억 달러의 수익과 7만 개의 풀타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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