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인구 중 1차 이상 접종률 77.3%

지난 주말 3일간 새 확진자는 2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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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 수도 곧 100만 명을 넘어서고, 성인 인구 중 1회 이상 접종률도 80%에 육박하면서 지난 주말 3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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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주말 3일간 총 229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76명 정도가 나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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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로 보면 19일 94명, 20일 90명, 그리고 21일에는 45명으로 작년 8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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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7131명을 기록했다. 감염 중인 환자 수는 총 1204명이고, 이중 입원환자는 108명에 다시 이들 중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는 4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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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사망자는 3명이 나와 총 1743명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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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성인 중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77.3%이고, 12세 이상으로도 7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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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접종 횟 수는 443만 6432회인데 이중 2차 접종 횟 수는 93만 5401회였다. 이로써 22일과 23일 중 2차 접종 횟 수도 100만 회를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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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총 588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 9607명을 기록했다. 이날 총 1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캐나다에서 총 2만 6087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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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백신마저도 무력화 시킨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바이러스(B.1.617.2)는 대부분 국경에서 확인된다고 밝혀 주요 발생국인 인도 등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를 공항 등에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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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캐나다 전체로 공급된 백신은 총 3723만 836 접종분량이다. 이중 BC주는 화이자 338만 5590, 모더나 117만 9560,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43만 8000회분 등 총 500만 3150회 분을 받았다. 따라서 아직 56만회 분의 여유가 남아 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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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