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사적 모임·전국 여행은 정상화

행사모임 실내 50명·실외 5000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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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성인이 약 80%가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일 확진자 수도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다음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폭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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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부는 7월 1일부터 BC 재출발 계획 3단계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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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공공 실내장소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고 사항으로 바뀐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접종 완료 전까지는 가능하면 실내에서 마스클 착용을 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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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캐나다 전국 어디나 여행도 가능하다. 하지만 가능하면 여행을 자제하고, 방문지에서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여행 예절을 지키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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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모임인 경우는 실내외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행사나 이벤트와 같은 조직적 모임은 실내의 경우 최대 50명 또는 실내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된다. 실외 조직 모임은 5000명이나 행사장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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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이나, 트레이드쇼, 축제 등은 전염 예방 계획을 세웠을 경우 개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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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지노는 허용 인원의 50% 범위 이내에서 재개장 되고, 나이트클럽은 테이블당 10명까지, 그리고 다른 테이블로 옮겨 다니거나 춤을 금지하는 범위에서 허용된다.

식당이나 유흥음식점의 술 판매 시간도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단 장소 크기에 따른 테이블 설치 수 제한과 테이블간 이동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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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나 체력단련 시설도 전염 예방 계획을 세웠을 경우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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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