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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선] 캐나다 세계 최고 건강한 나라 1위 등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얄투어 작성일19-03-10 16:12 조회3,751회 댓글0건

본문

상위 국가 중 선진 경제국 유일… 한국은 공동 8위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 1위에 올랐다. 

룩셈부르크에 본부를 둔 투자회사 레터원(LetterOne)이 10가지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웰니스(wellness) 지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가 가장 건강한 나라로 세계 최상위를 차지했다. 

레터원은 혈압, 혈당, 비만, 우울, 행복, 음주, 흡연, 운동, 기대수명 및 정부의 건강관리 지출에 대한 일련의 지표에 기초하여 151개 국가의 글로벌 웰니스 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캐나다는 웰니스 최고 지수 1점 가운데 0.69점를 기록했으며, 기대수명과 행복, 혈압, 음주 등 대부분의 항목 모두에서 '최상' 판정을 받았다. 

다만 비만도(0)와 우울지수(0.3), 운동량(0.3) 면에서는 하위 판정으로 다소 떨어졌다. 혈당(0.5)과 흡연(0.6) 항목은 ‘중’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상위에 오른 국가는 오만, 아이슬란드, 필리핀, 몰디브 등 신흥 경제국들이 많았다. 

오만과 아이슬란드는 0.68점으로 캐나다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몰디브·네덜란드가 0.67점으로 4위, 싱가포르가 0.66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라오스와 함께 웰니스 지수 0.65점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한국은 10개 항목 중 대부분에서 '상' 판정을 받았으나 혈당은 `중', 운동량과 음주 항목은 `하'로 나타났다.

선진 경제국의 지수를 보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경제대국은 순위권 밖으로 떨어지며 상위 진입에 실패했다. 

미국은 37위로 한참 뒤쳐졌고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도 25위권을 벗어났다. 미국과 일본은 특히 비만과 혈압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남아공은 건강수명, 음주, 우울, 당뇨 등에서 낮은 점수로 인해 G20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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