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캐나다 동부 여행만 즐겨왔던 저희 가족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그 크기만큼이나 어마어마하고 한편의 영화같았던 록키투어였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오신 시부모님과 저희 부부 그리고 세살 아이까지 함께하기엔 굉장한 도전같은 여행이었는데요, 풍경은 이루말할수없이 아름다웠지만 목적지까지 도착하기위해 인내해야하는 기나긴 버스여행길을 지루하지않게 끝까지 패기넘치는 목소리로 록키, 캐나다의 역사, 문화를 너무나도 재밌게 설명해주신 홍선민 가이드님이 계셨기에 무사히 이 여행을 마칠수 있지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중간중간 배경과 어우러지는 멋진 선곡에도 너무 감사드리고 요청드리지 않았는데도 매운걸 못먹을 저희 아이를 위해 센스있게 설렁탕으로 메뉴도 변경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록키가 버킷리스트에 있는분이 있다면 무조건추천드립니다!! 모레인 호수를 직접눈에담을수있었음은 평생 잊지못할것 같아요!!! 부모님도 너무 만족하셔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