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한번 제대로한 벤프여행 (감사합니다! 홍선민 과장님!!) > 여행후기

본문 바로가기
  • 한국 상담 전화 오픈 070-5123-0218(평일,한국시간 10AM~5PM)
  • "같이 갈까요"룸조인 이벤트 록키투어, 출발 30일전에 게시판 등록하면 싱글피 면제
  • 24년 여름 프리미엄 록키(트라이앵글 )코스는 2024. 5월부터 진행 예정입니다.
  • 23년 10월 9일 부터 프리미엄 록키투어, 동계일정으로 진행
  • 모레인레이크, 로얄투어만이 "프리패스 퍼밋" 취득
  •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금주의 신문광고 보기
밴쿠버
604-444-9821
미국 / 캐나다 무료
1-888-993-9298
한국에서->밴쿠버
무료전화
070-4498-0218
한국시간
화~토 1AM-10AM
한국에서->한국
무료전화
070-5123-0218
한국시간
월~금 10AM-5PM
캐나다
eTA
신청하기
미국
ESTA
신청하기


여행후기

효도 한번 제대로한 벤프여행 (감사합니다! 홍선민 과장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1-10-10 02:29 조회3,111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에 뒤늦은 나이에 유학 온 남편을 따라 밴쿠버에 정착한지 2년이 된 주부입니다.

한국에서 살때만해도 세계 여러곳 특히 미국을 자유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친지분이 뉴욕,엘에이에 거주하시기도 하였고.. 자녀가 셋인데 어린아이들과 여행사 패키지로 다닌다는것은

아이들도 그렇고, 같이 저희와 한팀이 되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드릴것같았고, 특히 일정에 쫒기지 않고 이리저리 다니다

맘에 드는곳이 있으면 가족모두가 이만됐다 할때까지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행을 더 선호해서입니다.

한번 개인 여행에 맛이드니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은 이제 제 머릿속에 가물가물했었습니다.

그런데...

 올여름... 저와 딸애만 빼고 남편과 아들 둘.. 남자셋만 9박10일 벤프 자유여행을 다녀와서 얼마나 벤프가 아름다운지 귀가 따갑게 얘기하더군요..

하... 듣기좋은 노래도 한두번이지... 그얘기가 지겨워지기도 했지만..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는걸까 싶어...

빠른 시간내 저도 벤프를 보고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한국에서 시어머니가 오셨고, 보스톤에서 사촌도 도착하여 저와 딸 시어머니 사촌, 여자 4명이 로얄투어로 벤프를 보러가기로 합니다.


아~~ 몇년만에  여행인가...... 

레인쿠버 이름에 걸맞게 출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저희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칩니다.

잘 구경하고 차에 오릅니다. 그러면 버스 이동하는 동안 또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세상 신기합니다.

몇번을 이같은 경험을 했는지 모릅니다. 저의 가족외 같이 여행하신 팀 여러분들도 너무 신기하다 하십니다.

이번 여행은 너무 운이 좋다고들 얘기를 나눕니다.

행운은 비단 날씨뿐이 아니였습니다.

출발할떄부터 그 길고 긴 3000KM를 이동하는 내내 이번 투어를 맡아주신 홍선민 과장님께서

미국 캐나다의 역사, 그 배경... 나아가서는 유럽의 역사등 결혼전 좋아했던 인문학 상식등을 막 채워주십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역사 말씀하실때는 학교에서 SOCIAL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들녀석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들녀석들이 이 스토리를 들었으면.. 수업시간에 훨씬 이해하기가 편했을텐데.... 하는

레이크 루이스 방문 전후 그에 관련한 일화를 들었을때도 꼭 기억했다가 집에가서 얘기해줘야지...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도 들려줘야지...하는 생각에 가이드님 말씀을 하나도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눈은 벤프를 감상하고 귀는 쫑끗하고  얘기를 들었지요...

마지막날  벨링햄 밴쿠버 구간 그긴길에 말씀해주신 독일 광부,간호사님들 이야기, 2002월드컵이야기.. 그때 그 기억에

뜨거운 조국애에 눈시울도 붉히고  가이드님 이민오셨을 당시 학교에서 힘든얘기하실때는 저희 둘째 아들이 생각나

또 눈물을 훔쳤습니다.

마지막날 버스타는 시간만 9시간이 넘는 긴 여정이 그리 짧게 느껴지는지...

지나고 보니 너무 말씀이 재밌게 귀에 쏙쏙들어오니...계속 설명해달라고 졸랐던 제가 죄송해지네요. 

아마 앞으로 몇일간은 식탁에서 가이드님께 들은 역사이야기, 상식얘기를 계속할것같아요. ㅋ

몇일간 좋은곳보며 힐링하며 책을 몇권 읽은듯한 느낌입니다.

자식 사는거 보셔야 하지 않겠냐며 억지로 시어머니 오시라 해놓고 막상 오시니 날씨때문에.. 바빠서..

여러가지 이유로 집에서만 계시게 했던 시어머니께 한방에 효도했습니다. 기대이상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경치도 좋지만 가이드님 입담에 긴 버스시간 어찌 갔는지 모르겠다하시며.... ㅋ


저희 가족에게 뜻깊은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주신 황선민 과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쑤 고객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어머님과 따님 그리고 사촌분과 저희 로얄투어를 통해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저희도 매우 행복합니다.ㅎㅎ
버스에서 내리실 때마다 비가 걷히는 행운이 있었다니..! 이번 팀의 날씨요정은 쑤님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 
저희와 함께 떠나면서, 록키로 오고가는 길이 더이상 멀고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들로 자유여행보다 더 값진 추억과 시간들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저희 로얄투어와 가이드군단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쑤 고객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즐거운 여행으로 다시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행후기 목록

여행후기 목록
번호 포토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07 내가 만난 최고의 가이드 홍선민 과장님 댓글1 francis 2023-07-30 485
1706 3박4일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댓글1 조창현 2023-07-30 432
1705 두번째 록키여행 댓글1 Shana 2023-07-30 492
1704 록키여행 홍성민 과장님 최고였어요! 댓글1 김민지 2023-07-30 771
1703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록키투어의 끝판왕!!! 홍선민 과장님~☆☆ 댓글1 황경상 2023-07-29 512
1702 홍선민 과장님 최고!!!!! 댓글1 갬성충만 2023-07-29 479
1701 감성과 정성이 함께한 멋진 로키투어 _ 홍선민 과장님 댓글1 김재범 2023-07-29 692
1700 밴프숙박 홍선민과장 댓글1 엘에이모녀 2023-07-29 439
1699 록키 여행 3박4일 신형태 가이사님과 53명 댓글1 Sun 2023-07-29 470
1698 신형태이사님과 함께한 로키투어!! 댓글1 노송이 2023-07-29 464
1697 기충만한 신이사님과 덕분에 가능했던 다이내믹 록키투어 댓글1 안홍일 2023-07-29 432
1696 록키 최고의 가이드 신이사님과 함께한 3박4일~ 댓글1 Rara 2023-07-29 440
1695 awesome~^^ 댓글1 최진옥 2023-07-28 409
1694 상상이 현실로... with 신형태 가이사님과 댓글1 Jennifer 2023-07-28 459
1693 평생 못 잊을 록키투어 with 지미님~~ 댓글1 윤은선 2023-07-28 494
1692 행복한 감성 충만 록키 여행 with 지미 가이드님!! 댓글1 이일석 2023-07-27 677
게시물 검색

CONTACT INFO

#207-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버나비 한남마트 2층)
 
밴쿠버 604-444-9821
미국 / 캐나다 무료 1-888-993-9298
한국에서->밴쿠버 무료전화 070-4498-0218
한국에서->한국 무료전화 070-5123-0218
Fax: 604-444-9823
Email: info@iroyaltour.com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Vancouver Royal Tours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