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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또 다른 얼굴의 록키 (ft.고가이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시연 작성일22-03-27 14:33 조회1,846회 댓글1건

본문

오랜만의 여행으로 콩닥콩닥 설레는 마음을 붙잡으며 시작한 겨울 록키여행!

첫날, 둘째날, 셋째날 입을 옷을 고민하며 옷장 앞에서 수십벌의 옷을 들었다 놨다 내 마음도 들었다 놨다 ㅋㅋㅋ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잠에 들었다.


Ep.1

힘찬 발거음과 함께 드르륵 덜컹 소리를 내며 나에게 이끌려오는 캐리어소리를 들으며 집결지에 도착했다. 부푼 기대감에 아직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던 찰나,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와 함께 해맑게 웃으시는 고가이버 가이드님을 처음 뵌 순간 이 여행이 즐거울 것이라는 걸 예감했다. 처음 차량을 접했을땐 상상하던 미니밴이 아닌 일반 SUV차량이 기다리고 있어서 당황했지만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다른 곳에서 미니밴으로 갈아탄다는 고가이버님의 설명에 안도할 수 있었다. 


이 여행을 함께할 다른 일행을 만나기 위해 대략 1시간 10분을 달리다 Bridal Falls에 잠깐 들려 멋지게 흐르는 폭포의 기운과 산뜻하고 초록한 숲속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몸소 느끼고 다시 20여분을 달려 HOPE에 도착했다. 그렇게 3박 4일간의 여행을 함께할 일행분들과의 만남 후 고가이버님이 미리 준비하신 일정표와 지도 그리고 맛집들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내용들은 우리가 어떤 경로로 여행을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고가이버님의 재밌고 지루하지 않는 설명에 어느새 REVELSTOKE이라는 마을에 도착해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p. 2

고소한 빵냄새와 은은한 커피향에 이끌려 맛있는 조식을 먹고 우린 겨울록키의 하이라이트인 Emerald Lake와 Lake Louise을 보기위해 아침일찍 출발했다. 아침일찍 출발하였지만 Alberta주로 넘어가면서 나의 1시간이 빼앗겼다. 흑... 고가이버님의 옛날추억 이야기들과 각 장소의 생생한 설명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즐겁게 느끼게 해주었다. 


꽁꽁 얼어있는 Emerald Lake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산과 그 위를 하얗게 덮은 눈들은 사진에 미쳐 담기지 못할만큼 경이로웠다. 찰칵 찰칵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우리에게 고가이버님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스팟을 알려주겠다며 나와 다른 일행을 그 핫스팟 존으로 안내했다. 멋진 사진들을 나의 사진첩에 가득 담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차에 오른 후 고가이버님이 보여준 여름 Emerald Lake의 푸른빛을 띈 또다른 풍경은 여름에도 록키여행을 와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차를 타고 Lake Louise에 도착하였을땐 Emerald Lake와는 또 다른 웅장함에 한동안 넋을 잃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 매력에 홀랑 내 마음을 빼앗길 무렵 너무나도 정확한 내 배꼽시계가 울렸다.⏰⏰⏰ Fairmont Hotel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다시 한번 자연의 현혹적인 모습에 취하며 한껏 겨울을 만끽했다.


고가이버님이 준비해주신 밴프 다운타운 지도와 두번의 자세한 설명으로 밴프 다운타운의 거리가 내 머리속에 상세히 그려져 있었다. 밴프 다운타운내에 숙소가 위치해 있어서 작은 도시 밴프의 다운타운을 밤늦게까지 만끽할 수 있었다. 고가이버님의 설명으로 영화 'River Of No Return'(1954)을 찍을 당시 마릴린 먼로가 묵은 호텔도 구경할 수 있었고 그리고 거기서 사고로 마릴린 먼로가 다리에 깁스를 하고 골프를 치고 있는 아주 진귀한 사진도 찾아 볼 수 있었다. 다시 밴프 다운타운으로 내려와 고가이버님이 추천해주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세금이 적은 Alberta주에서 열심히 쇼핑을 하다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었다. 배불리 저녁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위기에 취해 Local Pub에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좀 더 놀고 싶은 마음이 넘쳐 흘렀지만 내일을 위해 아쉬움을 안고 숙소로 돌아갔다.


Ep. 3

하얀 눈이 내리는 아침을 만끽하며 우리의 미니밴은 SULPHUR Mountain으로 향했다. 고가이버님의 배려 한 마디, "위에 올라가면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가 몸도 마음도 다 따뜻하게 해주었다. 귀여운 곤돌라를 타고 위로 올라가보니 설산이 톼악 펼쳐져있었다. 그 광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파노라마 카메라를 쓰지 않으면 그 어예쁜 모습이 다 담기지 않을 정도였다. 턱이 다물어지지 않아 턱이 아파올때 쯤 나는 전망대에 다달아 있었다. 모든면들이 다 하나의 작품 같았다. 어딜 보아도 어딜 찍어도 모든모습이 다 아름다웠다. 또 한번 사진첩을 가득 채우고 곤돌라를 다시 타고 내려갔을땐 고가이버님이 차를 대기시켜놓고 있었다. 밴프의 모습이 그리워질때쯤 다시 시내로 돌아가 점심을 먹고 REVELSTOKE에 있는 첫날에 묵었던 숙소로 향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첫째날에 묵었던 숙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차사고로 인해 유일하게 REVELSTOKE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린 것이다...이래서 로얄투어가 안전을 중요시하고 차를 점검한 이유였나보다. 비록 깨끗한 숙소에선 묵지 못했지만 로얄투어의 발빠른 대처와 고가이버님의 능숙한 스토리텔링으로 이 또한 또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Ep. 4

아침부터 나는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고가이버님의 재밌는 스토리와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이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차에 탔을땐 못보던게 있었다. 바로 미니밴에 없었던 티비였다. 고가이버님이 재밌는 영화와 자신의 여행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해 뚝딱뚝딱 설치하신거다. 그 배려심으로 인해 나와 일행분들 모두 지루하지 않게 긴 도로를 따라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패키지여행을 하다보면 가이드도 그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고가이버님은 지금껏 만나본 최고의 가이드님중 한분이였고 기회가 있다면 또 고가이버님께 투어를 받고싶다. 여행이 주는 해방감과 함께 고가이버 가이드님의 쉴틈없는 이야기 속 즐거운 여행을 끝마치며...

댓글목록

로얄투어님의 댓글

로얄투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시연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저희 로얄투어와 함께 하신 록키 여행이 즐거우셨다니 감격스럽습니다 ^^
레벨스톡으로 향하던 길에 앞쪽에서 큰 사고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빠른 대처로 고객분들에게 어려움 없는 여행이 되시길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저희 로얄투어와 행복한 여행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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