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빛바랜 단체사진을 들어다볼때 그때 이 사람과 함께 했음을 추억 할 수 있다" -Jimmy-

처음 출발할때는 어떻게 버스안에서 오랜 시간을 타고 갈까하고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지미님이 한순간도 쉬지않고 캐나다의 역사며 배경설명을 듣다보니 어느새 록키투어를 잘할수 있었습니다 

피곤한 일정이기도 해서 버스안에서 자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계속 깨우면서 뭐라도 보시라고 쉴새없이 마이크를 붙잡고 

얘기를 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록키산맥의 절경을 물론이며 아름다운 소규모 마을까지 보고 있노라니 

어느덧 대자연앞에서 인간의 삶이라는게 정말로 작은 존재였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줬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서두에 말했던 지미님의 말씀은 저에게 오래전 다녔던 여행추억을 오랜만에 상기시켜줬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만 남긴다는 말처럼 이번 여행도 시간이 지나면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남게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돌아오지 않을 가장 젊은날이였던 그날을 로얄투어와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