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특히 그룹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여행을 이끌어주는 가이드이고 그 다음은 같은 여행에서 처음 만난 동행인들이며, 그 다음이 식사와 숙소가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로얄투어를 통한 7/26일부터의 3박4일 트라이앵글 록키 투어는 최상의 여행이었다.

내년 40주년 결혼기념을 앞당겨 집사람이 계획하고 준비한 여행중의 일부인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한 산들과 아름다운 호수,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캐나다 록키여행은 오랫동안 기억하고 추억이 될 멋진 여행이었다.

이 잊지못할 여행으로 만들어 주신 로얄투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록키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열정으로 보여주어 우리 모두를 감동케 할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록키를 더 사랑하게 한 가이드 지미(Jimmy Kim)님께  더 더욱 감사를 보낸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의 이야기속에서 주어진 우리의 시간속에서의 소중함과 힐링이 이 여행을 더 뜻깊게 만들어 주었다.

같이 동행했던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3대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은 이제 막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된 우리 부부도 꾸어보는 꿈이 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모르던 사이었지만 4일 동안 서로 배려하면서 서로 양보하면서 지내온 여행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것은 지미님의 배려로 벨마운트에서의 조식으로 준비해준 미역국이다. 어떻게 이 록키산맥 안에서 미역국을…  54명의 관광객과 함께 그 먼길을 오가면서 모든 성의를 다해 약속하고 계획한 모든 것을 지키는 로얄투어에 건승을 빈다.

다시 오고 싶은 특히 가을 록키를 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여행을 마치면서…..

ps) 이 긴 여행을 추억속에 쌓을 수 있게 안전하게 운전해준 allen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