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14일 목요일 ~ 7월 17일 일요일에 록키여행을 떠났던 SES중 막내 입니다!

가이드님께서 우리 셋을 그렇게 부르셨거든요!

밴쿠버에서 영주권따서 이제 여유생긴 언니와, 한국에서 대학 졸업을 앞둔 저, 그리고 언니 친구와 셋이서 함께 록키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 어느 여행사를 선택할지 고민했던 그 순간이 먼저 떠오르네요! 로얄투어가 제일 후기가 믿음직스러웠고 여행코스가 제가 생각했고 기대했던 코스라서 적극 추천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손꼽아 기다리던 록키 출발당일 너무 설렜고, 가이드님께서 록키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정말 록키를 사랑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더 알려주고, 더 느낄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 같아요. 여행할 땐 너무 피곤하고 버스에서 멀미해서 자고 싶었는데 여행 끝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졸았던 순간이 너무 아쉽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일정표에 없는 장소에도 데려가주시고 버스에선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록키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았고, 깨달은 것도 많았어요. 

식사를 할 때도 불편한게 없는 지 물어봐주시고 숙박시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밴프와 레벨스톡에서 보냈던 호텔들이 너무 좋았어요!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그 기억이 생생해요. 바로 어제까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예요. 그만큼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어요. 로얄투어를 선택한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후회되는 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로얄투어 또 이용하고 싶어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록키를 저 혼자 본게 너무 아쉬워서 부모님과 다시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인데 그 때도 로얄투어와 함께하고 싶어요 :)

그리고 같이 여행을 다니신 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약속한 시간을 한 번도 어긴 적도 없고 서로 도와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챙겨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홍과장님께서 마지막에 헤어질 때 후기로 만나기로 약속한게 생각나서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남기고 갑니다ㅎㅎ

사진은 록키 여행에서 제일 좋아했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페이토 호수에서 찍은 걸로 골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