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생각했던 통상적인 여행가이드라 함은 그저 재치있는 유머만 하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신이사님께서는 박학다식하고 여러 배경지식을 동원해 관광장소뿐 아니라 보다 이면의 캐나다란 국가와 사회랑 뒷배경까지 마치 하나의 메인코스와 전채가 어우러지듯 감미롭게 설명해주셨을뿐더러, 흥미로운데다 귀감이 되는 이사님의 삶의 철학등에서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여행장소들도 하나같이 탄성을 자아낼정도로 아름답고 훌륭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오고싶을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우리의 기사님 빌리씨께서는 비록 일정이 좀 늦어지고 보다 긴 운전시간을 감내하고서도 저희들이 더 많은것을 보고 느낄수 있게끔 편의를 봐주신 그 마음과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모로 그저 관광이란 단어의 정의를 단순 여행에서 제 인생의 하나의 족적으로 남기는것이 되어 이보다 만끽할수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가이드로 신이사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