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오랫동안 살아온 교민으로 록키를 한두번 이상 다녀오지 않은 분이 있겠냐마는 이번 여행이 가져다준 감사와 감동은 특별 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은 한인회와 신용협동조합에서 협찬을 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여행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오랫동안 한인사회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여러분들의 모습에 세월의 흐름과 든든함 마져 함께한 초로의 나로써도 감히 같이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단지 아쉬운 것은 출발일까지 감기로 망서리다가 함께하지 못한 아내에게 대한 서운함이 컷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점잕으신 형님 선배님들의 훌륭한 이해와 협조는 여느 여행때 느끼지 못한 안정감과 차원 높은 분위기며 일사분란하게 시간을 지키며 행동하는 모습에 나또한 이곳 교민으로써의 협동심 마져 들었다. 특히 여행은 경치만 보는것이 아니라 많은 정보와 이얏기 거리를 아주 세심하고 전문적인 고찰을 한 가이드 홍선민 차장의 이야기에 눈물을 훔치기도 또, 한인으로써의 자부심까지 그리고 앞으로 여생의 훌륭한 조언까지 해준 정말 보기드문 인재였다. 여행시작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내내 맨 뒷자석에서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과도한 흘들림이나 불안함이 없어 안전하고 차분히 아니 놀랄만한 운전실력에 모두들 박수를 아끼지 않았든 곡예운전 같았든 카카무스?폭포행 운행과 미소와 노인들의 식사문제까지 언급하며 세심한 배려심의 기사님께도 더욱 고마움을 느꼈다. 그리고 보조가이드로써 참가한 차분하고 조용한 미소를 머금는 조차장의 앞으로 이곳 밴쿠버에서 가이드 출발을 기대하며 아름다운 노년의 추억을 간직한채 무사히 마침을 감사하며 도와주시고 함께한 여러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그리고 로얄투어의 성업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