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제주도만 여행을  하다가  해외로가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결혼25주년으로 록키여행을 하게되었어요.
예민한성격이라 집떠나면 여러가지 불편함을 알지만 여행이 좋은 걸 어떡하겠어용..ㅋ
모든 환경, 음식.시차에 잘 적응하는 남편은 여행에 최적화고요 ㅎㅎ
그런데 항상 여행은 제가 계획하고 추진해요.~^^
마지막 밤을 보내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밴프 한달살기를 검색했어요.
로키가 여행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여행을 계획하게  만들더라고요.ㅋㅋ
직장인인데 월차 연차를 어떻게활용해야 한달살기를 할 수 있을까?
2주만 해볼까?
저는 밴프가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다시와서 밴프를 깊이깊이 느꺼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밴프주변에 트래킹, 레포츠를 즐기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절 가장감동하고 눈물하게했던 스팟은  천상의코스중에 타이타닉을 보는  순간 이럴수가!!! 이럴수가!!
지미가이드님이 선곡해준 영화주제곡 과 너무 잘 어울려서 감동!! 감동 !!!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눈물이 주루륵했어요.
넘 감동적이였어요!
숙박하는 모든 호텔은 만족 ☆5개, 바쁜일정임에도 따뜻한 식사 대접하고 싶어하는 지미가이드님 마음도 느꼈고요.^^
컨디션 안좋은 저에게 약챙겨주시는 마음 따뜻한 분도 만나서 감사했어요!
지미가이드님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울컥했던 순간도있었고요.  인생살면서 먼저 걸어본 선배로써의 이야기에도 많이 공감했어요.
카톡프로필을 5년 전 유럽여행 간 사진으로 있다가 레이크루이스 사진으로 오늘 바꾼 남편이 여행 후기 어떻게하냐고 하더라고요..
묵묵히 걍~~살아온 아빠고 남자이고 남편 이네요.
이렇게 멋진 감동과 아름다움 웅장함을 아들 딸에게도 느낄수있는 기회를 주고싶네요.
로키여행을 선택한 제가 럭키였어요!ㅎㅎ
지미님 건강하시고 그 열정 애정 식지마시고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