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봄방학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let's go!
첫날 아침, 둘째 아이가 패딩을 놓고 오는 바람에 순간 황당! 둘째날은 호텔에 캐리어를 아예 놓고오는 황당한 순간 하나 더 플러스.
그래도 웃는 얼굴로 다 잘 해결되었네요~
차안에서 신형태가이드님이 캐나다, 인디언역사, 기억이 다 나진않지만 가는 곳마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셔서 몰랐던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였어요.
꽁꽁 얼은 에메랄드레이크위를 걸었던 순간들.
로키산맥의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의 모습,
레이크루이스의 눈위에 누웠던 마음 딱트인 순간들,
벤프에서 먹은 스테이크와 길거리음식 비버테일은 완전 굿!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했는데도 좀 퍽퍽했었구요. 맛은 굿굿! 비버테일 the classic 은 세번이나 사먹었네요~^^ 로키산맥을 뒷배경으로 끼고 있는 벤프마을은 자연속에 하나된 귀여운 마을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3박4일동안 운전과 가이드까지 해주신 신형태이사님 감사드리구요.
함께했던 분들도 다들 좋아서 편안하게 즐기다 온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