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비행기가 딜레이되는바람에 로얄투어에 카톡문의드리니 미팅시간이 지났음에도 직접 픽업오신 이름도 못여쭤본. . 타이어 펑크나셨던 그리고 도움을 주신 투어직원분 감사합니다 ㅠ ㅠ 저흰 벤쿠버 하루를 버리고 숙소로 직접 찾아가야하나 걱정했었습니다. 진심으로 배려 감사드립니다! 차안에서 직원분과 대화가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개스타운에서 합류해서 첫째날은 조광운 가이드님과 벤쿠버 투어! 시계탑에서의 뿌뿌 song을 들으며 기분좋게 여행시작했습니다. 가이드님은 저희가 앞서 못본부분이 있으니 한바퀴 더 돌아주셨답니다 나이쑤~!

그렇게 자그마한 벤쿠버 시내를 돌고 숙소에 내려주시고는 조가이드님과 빠이빠이, 숙소에는 치약칫솔을 제외하고 다 있었어요.
다음날 저희를 반겨주신 안경쓰신 김원웅 이사님!
그리고 빨간모자 강철사나이 기사님!

김 이사님의 노련한 설명과 기사님의 부드러운 핸들링에 가이드님 얘기를 들어야할지 자야할지 고민하며 매번 힘들었어요!ㅋ ㅋ 아재개그는 죄송합니다. . 웃고 박수쳐드리기가 하핫^^;; 고정멘트 "문제는", "오케이(그 여행사인줄 ㅎ)", 등 반복해서 쓰셔서 나중엔 따라했답니다 ㅎ ㅎ

그렇게 시작한 벨마운트, 밴프를 거처 다시 벤쿠버까지 두분모두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여행다니신 분들의 합이 좋았기에 날씨 또한 기가막히게 좋았다는 점! 오고가는 대화도 너무 좋았습니다! 랭리사시는 두자녀 어머니 정말 말씀도 잘하시고 행복한 기운을 주시는것 같아요, LA에서 오신 멋진 부부 항상 친절하시고 부부가 손잡고 여행다니시는 모습 진짜 보기좋았어요!
기분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다들 일상에 돌아가셔도 그림같은 산, 호수 떠올리며 화이팅 입니다!

저도 퀘벡 몬트리올에서 . . !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